기아, '성적 + 팬심' 모두 잡았다
작성일 : 17-04-25 11:38:54 / 조회 : 13,544
시즌 초반이지만
기아타이거즈가
성적과 함께
관중몰이에 성공하고 있습니다.
선두를 달리면서
지난해 보다 홈 관중이
50% 가까이 늘었습니다.
이미지 뉴스리포터입니다.
(기자)
지난 주말 기아와 LG의 3연전 ...
전통적인 인기 구단의 맞대결에다
시즌 성적도 좋아
서울 잠실 야구장이 꽉 들어찼습니다.
EFFECT : 관중 응원하는 모습
1승 2패로
7연속 위닝 시리즈 달성에는 실패했지만,
기아는 '전국구' 구단이란 명성 그대로
시즌 초반.. 관중 몰이에 나서고 있습니다.
** (그래픽 1) 올해
8차례 홈 경기의 평균 관중은 만 3천 191명,
지난해 8천 990명 보다 47% 늘었습니다.
** (그래픽 2)
원정경기 평규 관중도 만 5천 188명으로
10개 구단 평균 만 천 277명에 비해
4천 명 가량 많은 1윕니다.
14승 6패 ..
7할의 승률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데다
2년에 걸친 팀 체질 개선으로
역동적인 팀 분위기가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.
지고 있어도 질 것 같지 않은 ...
언제든 역전이 가능할 것 같은 분위기가
관중들을 야구장을 불러내고 있는 겁니다.
EFFECT : 호수비 or 역전타...
이번 주에는
김진우 투수가 1군 무대에 복귀합니다.
헥터와 팻딘, 양현종, 임기영으로 이어지는
강력한 1 - 4 선발에 ...
김진우가 5선발에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경우
기아는 막강 선발진 구축과 함께
불펜 안정이라는
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